심판(The Trial, 1993)

1912년 프라하의 은행 중책 비서인 조셉K는 30세를 맞이한 생일날 아침 갑자기 들어닥친 경찰들에게 체포한다. 어느소속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끌려간 그는 다시 은행에 출근해도 좋다는 말을 듣는다. 아무런 죄가 없으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그는 법정에 서게 되고 조사관과 그 소속기관을 비난하는 […]

그 날 이후(The Day After, 1983)

평범한 삶을 사는 보통 사람들의 삶이 무시무시한 핵폭발로 인해 영원히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외과의사인 러셀 오커스는 핵 공격 후 그의 가족들의 소식도 모른채 살아남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농부인 짐달 버그와 그의 가족은 딸의 결혼식을 준비하다 핵공격을 당하게 된다.

멜빈과 하워드(Melvin And Howard, 1980)

우리 일상에서 있을법한 얘기다. 멜빈은 사람은 좋지만 여러가지로 함량미달이다. 운이 지지리 따라 주지 않고 계획성있게 일을 하지 않을 뿐더러 한 직장에서 오래 있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사막에서 사고를 당한 한 노인을 도와준다. 그 노인은 자신을 괴짜 부호인 하워드 […]

대통령의 음모(All the President’s Men, 1976)

우드워드와 번스테인은 신문기자로 서로 라이벌 관계이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백악관 관계자와 접촉하면서 대통령 닉슨의 재선을 꾀하는 스파이들이 워싱턴 서쪽 워터게이트 빌딩의 미 민주당사에 침임하여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 체포된 워터게이트 사건의 음모를 듣고 보다 깊이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닉슨 정부의 돈의 […]

자니 총을 얻다(Johnny Got His Gun, 1971)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젊은 죠 본햄(티모시 바톰즈)은 1차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박격포에 큰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된다. 어쩔 수 없이 사지절단 수술을 받고 팔 다리 뿐만 아니라 입, 코, 귀, 눈도 모두 잃고 오직 생각과 의식만 할 수 있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8)

무명의 총잡이(찰스 브론슨 분)가 기차역에 도착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악당 프랭크(헨리 폰다 분)는 약속을 지키는 대신 세 명의 총잡이 부하를 보내는데, 모두 그 ‘남자’의 총에 쓰러진다. 한편 프랭크와 그의 부하들은 ‘모뉴먼트 밸리’의 한 마을인 플래그스톤에서 아일랜드 출신인 맥베인 일가를 살해한다. 그 […]